[소식]영주시와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사업화 추친(MOU) 2012-12-26 19:35:22
[FAX통신]= 영주시(시장 김주영 )는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사업화’ 를 추진하고 새로운 농촌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핵심 인재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맥세스컨설팅(대표 서민교)과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3년부터 2015년도까지 3년 동안 ‘농촌 프랜차이즈 사업 (FFC: Farm's Franchise Commercialization)'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사업’ 이란 작목반(사업단)과 판매유통 전문기업을 분리하고, 판매유통은 프랜차이즈 체널망으로 전개하며, 실행 가능한 연구기능을 추가한 실행중심의 컨설팅이 포함된 사업모델(FFC)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비현실적인 비즈모델 개발과 연구 대학 및 사업단에만 혜택이 가는 실적 채우기 중심의 산, 학, 연, 관 클러스터와 지역연고사업(RIS)에서 벗어나 정확한 비즈모델을 만들고 컨설팅 지도와 유통 판매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개한다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맥세스컨설팅은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사업(FFC)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시범사업으로 모델 구축을 하였으며, 그 결과 정도너츠(대표 황보준)가 성공적인 비즈모델 안착에 성공하였다.
정도너츠는 사업 추진 3년 만에 전국 38개의 가맹점(2012년 기준)을 두고 있으며, 매출 54억 원을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00% 지역 찹쌀을 사용하고 있는 향토 기업으로 연간 160톤(80kg×2000가마)의 품질 좋은 찹쌀을 다이어트쌀 작목반으로부터 연간 계약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도너츠는 FTA 이후 농민들의 판로 개척의 모델이 되었고, 영주시의 토종 프랜차이즈 사업 육성의 초석이 되어 고용창출 및 지방세면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영주시와 맥세스컨설팅은 정도너츠를 기반으로 풍기홍삼, 삼계탕, 약선 요리, 고구마 등을 활용한 농촌 사각형 프랜차이즈 모형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해당 업체에 대한 컨설팅과 유통 판매 전문기업이 포함된 산, 학, 연, 관의 새로운 사업 모델 정립 뿐 아니라 지역연고 농촌형 고부가 가치 프랜차이즈 기업 발굴 육성과 영주시만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지역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고기 잡는 법을 배우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영주시 공무원과 지역 농민(작목반) 산업인들에게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 과정인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을 교육시키기로 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모델 개발로 정도너츠와 같은 기업이 집중 육성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