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리뉴얼 컨설팅 2017-02-14 19:23:32
맥세스컨설팅이 경영자문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은 구이김 전문 식품기업으로 ‘1인 노점상’에서 시작하여,
현재 대형마트 및 면세점 입점, 연 60억 매출, 55명의 직원을 둔 수출기업이다.
한백식품의 프랜차이즈 본부 리브랜딩 경영시스템구축 컨설팅은 조직 운영체계 재구축을 비롯하여,
각 부문별 역량평가 및 진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 (주)한백식품(박향희김) 경영자문 포인트 ① : ‘교육을 통한 매출증대’
마트에 입점한 매장은 시식행사를 할 때와 안할 때, 평균 6배의 매출차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차이는 소비자들은 뭔가 대접을 받으면, 자신도 뭔가를 주어야 할 것 같은 심리에서 비롯된 결과로 이를 마중물효과(Pump Effect)라고 한다.
마중물효과(Pump Effect)란 처음에 물을 펌프에 부은 뒤 펌프질을 하면 물이 잘나온다는 뜻으로, 이처럼 작은 미끼상품이 소비자를 줄줄 끌어모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백식품의 주요상품은 구운김, 김자반으로 특히 시식행사를 소홀하게되면 곧바로 매출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한백식품(박향희김) 매출증대를 위해 시식방법, 고객응대방법, 컴플레인 대응법 등
매출이 높은 매장에서 실제 경험했던 사례를 접목하여 모든 매장운영업무의 매뉴얼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수매장을 운영중인 점장은 부진점관리팀장으로 정하여, 정기적으로 부진점을 교육하고 있다.
■ (주)한백식품(박향희김) 경영자문 포인트 ② : ‘유통채널 다양화“
한백식품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를 포함, 대만, 중국, 호주, 홍콩,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총 8개국의 나라에 김을 수출하고 있다.
한백식품은 최근 중국 현지 대형마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박 대표와 한백식품 직원들은 바이어와 미팅을 앞두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손수 밥을 지었고 바이어가 있는 본사로 찾아가 현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사의 제품을 사용한 주먹밥을 돌렸다. 그 결과 현지 대형마트 62개의 매장을 특정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나아가 2016년 9월에는 중국 웨이하이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한백식품은 할랄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할랄시장에서 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2016년 말레이시아 자킴(JAKIM) 할랄 인증을 취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엔 김이 스낵으로서도 인기가 많아 사업 전망도 밝다.
박향희 대표는 최근 수년간 해외전시회나 상담회에 적극 참가해 왔다. 대부분이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것들이다. 이런 전시회나 상담회에서 많은 바이어들을 만났고 ‘박향희표 김’을 선보일 수 있었다. 전시회나 상담회 참가 이후 시차를 두고 수출은 꾸준히 늘게 됐는데 이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바이어 응대 덕분이었다.